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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아 한 달 살기, 완벽한 여행 루트 공개

by 나아가는 세상 2025. 3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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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아 여행 관련사진
트빌리시(Tbilisi)

 

조지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. 저렴한 물가, 아름다운 자연, 맛있는 음식, 그리고 친절한 현지인들 덕분에 장기 체류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조지아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며 여행할 수 있는 완벽한 루트를 소개합니다. 도시별 추천 일정, 교통편, 숙소, 맛집, 현지 문화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1. 트빌리시에서의 첫 10일 – 조지아의 수도에서 현지 적응

조지아 여행의 시작은 수도 트빌리시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트빌리시는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, 한 달 살기의 기반을 다지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.

 

📍 추천 일정 (10일)

  • 구시가지 탐방 – 트빌리시의 구시가지는 아기자기한 골목과 유서 깊은 건축물들이 가득합니다. 나리칼라 요새, 시오니 성당, 자유 광장 등을 둘러보며 조지아의 역사를 느껴보세요.
  • 아반토바니(유황온천) 체험 – 트빌리시는 유황온천으로도 유명합니다.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‘오르벨리아니 온천’에서 피로를 풀어보세요.
  • 현지 마켓 & 맛집 투어 – 데자르트 마켓에서 조지아의 신선한 농산물을 구경하고, 카츠리나스 사보디에서 전통 음식인 ‘하차푸리’와 ‘힌칼리’를 맛보세요.
  • 트빌리시 근교 여행 – 무츠헤타(UNESCO 세계문화유산), 지나발리 저수지, 안나누리 성채 등을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.
  • 현지 생활 경험하기 – 조지아 전통 와인 바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조지아의 환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.

🚍 이동 방법: 트빌리시는 대중교통(메트로, 버스, 택시)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며, Yandex Taxi(우버와 유사한 서비스)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.

 

🏡 숙소 추천:

  • 가성비 숙소: Fabrika Hostel (트렌디한 감성의 게스트하우스)
  • 한 달 살기 적합 숙소: Airbnb에서 로컬 아파트 렌트

 

2. 카즈베기 & 쿠타이시 –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(10일)

트빌리시에서의 적응을 마쳤다면, 이제 조지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차례입니다.

 

📍 카즈베기 (4일 추천)

카즈베기는 코카서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절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.

  • 트레킹 명소: 게르게티 성당 트레킹 (난이도: 중)
  • 액티비티: 패러글라이딩, 승마 체험
  • 숙소 추천: 룸스 카즈베기 (멋진 산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)

📍 쿠타이시 (3일 추천)

쿠타이시는 조지아의 역사적인 도시로, 자연 경관과 유적지가 많습니다.

  • 바그라티 대성당 & 겔라티 수도원 – UNESCO 세계문화유산
  • 프롬메테우스 동굴 – 환상적인 종유석과 호수 탐험
  • 마트브릴리 시장 – 조지아 전통 시장에서 현지인처럼 장보기

🚍 이동 방법: 트빌리시 → 카즈베기 (마르슈르트카 / 약 3시간) → 쿠타이시 (기차 또는 버스 / 약 4시간)

 

3. 바투미 & 시그나기 – 해변과 와이너리 투어 (10일)

한 달 살기의 마지막 일정은 조지아의 해변 도시 바투미와 와인의 도시 시그나기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📍 바투미 (5일 추천)

조지아의 흑해 연안에 위치한 바투미는 유럽풍 건물과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.

  • 바투미 해변 & 블러바드 산책
  • 알리 & 니노 조각상 방문 – 바투미의 랜드마크
  • 현지 시장 탐방 – 바투미 피쉬 마켓에서 신선한 해산물 구매 가능
  • 맛집 추천: 해산물 레스토랑 ‘Porto Franco’

📍 시그나기 (3일 추천)

시그나기는 ‘사랑의 도시’로 불리며, 아름다운 풍경과 와이너리로 유명합니다.

  • 와인 테이스팅 투어 – 현지 가족 운영 와이너리 방문
  • 시그나기 성벽 걷기 – 유럽 중세 감성의 거리 산책
  • 조용한 힐링 여행 – 한적한 마을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

🚍 이동 방법: 바투미 → 시그나기 (버스 / 약 6시간) → 트빌리시 복귀

 

🏡 숙소 추천

  • 바투미: Radisson Blu Batumi (럭셔리 호텔)
  • 시그나기: Lost Ridge Inn (아늑한 부티크 호텔)

 

결론

조지아는 한 달 동안 머물면서 여행하기에 최적의 나라입니다.

수도 트빌리시에서 현지 생활을 경험하고, 코카서스 산맥의 대자연을 만끽하며, 흑해 연안에서 여유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조지아의 매력에 빠져들 것입니다.

이 가이드를 참고해 나만의 완벽한 조지아 한 달 살기 일정을 계획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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